

물금라이온스클럽은 2022.11.11.(금) 물금읍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후원과 양산향교 등의 자문을 받아 물금읍 가촌리 청룡등 추모비 현장에서 메기들 영세불망비추모제향 및 보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동편 청룡등 5부 능선자락에 메기들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우뚝 선 3기의 비석의 주인공, 1866년경 호위영 대장 정원용, 경상도 관찰사 서헌순, 양산군수 심락정을 기리기 위함으로 약 60여 명의 후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물금라이온스클럽 조민학 회장은 “영세불망비는 메기들에 부과된 지나친 세금을 영구히 면해준 세 분에 대한 고마운 처분의 정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세워진 비로서, 앞으로도 매년 선조들의 원정과 애환이 담긴 이 비를 영원히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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