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지부장 유안순)가 15일 언양읍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아연 지정기탁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를 통해 지적 발달장애인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건전한 경쟁의식과 성취감을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주군 지적 발달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크레이션과 기념식 등 행사를 실시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체육대회 활동을 지원해 건강 증진과 성취감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이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