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립 영어도서관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도서관의 소장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직접 작성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제1회 「영어독후감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어독후감 말하기 대회는 자기주도적인 영어 말하기 대회로 지역민의 영어 능력 향상과 영어에 대한 흥미 및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진행했다.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회 영어독후감 말하기 대회에는 관내 학생들이 60명정도 참여하였고, 원고심사를 통과해 최종 저학년 부문 12명, 고학년 부문 12명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 참가 학생들은 각자 본인만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발표를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였으며, 또한 학부모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심사를 통해 저학년, 고학년 부문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6명이 수상했다. 이다은(성산초, 저학년 부문), 전시은(가남초, 고학년 부문) 학생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김서인(증산초, 저학년 부문), 김승훈(백동초, 고학년 부문), 장려상은 김우형(증산초, 저학년 부문), 박윤서(오봉초, 고학년 부문) 학생이 수상했다.
김수곤 시립도서관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분들에게 영어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좋은 추억을 안겨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이를 계기로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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