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22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시상식’을 열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우수센터 30개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된다. 전국 기초지자체 자원봉사센터는 총 228개소로,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센터에 포함됐다.

앞서 울주군과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태풍과 수해 피해 등 잇단 재난상황에 대응해 피해 현장에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배치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에 기여했다.

이 같은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기 극복에 일조함으로써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위급한 재난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