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전일제·시간제·복지일자리 등 총 104명 모집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전일제(주 40시간, 월 201만1천원) 29명 △시간제(월 100만5천원) 20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3만9천원) 55명 등 총 104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추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우체국·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장애인 자립 지원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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