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필수업무 종사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소독물티슈 등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필수업무 종사자는 재난 발생 시에도 주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 또는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업무를 수행하며,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울주군은 노사민정협의회를 거쳐 보육, 복지, 운송, 환경미화, 의료 등 울주형 필수업무 종사자를 지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필수업무 종사자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2020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필수업무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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