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기념 발표회에서 인형극 ‘달라도 좋아’, 낭독극 ‘거울소동’ 시연 -


양산시는 지난 6일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 수료기념 발표회가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과정 중 ‘인형극지도사’ 과정과 ‘낭독연극지도사’ 과정의 수료 기념 발표회로, 나동연 양산시장, 이묘배 양산시의원,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사회의 보편화에 따른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없이 친구를 대하는 이야기인 인형극‘달라도 좋아’와 잘 알려진 전래동화를 각색한 낭독극 ‘거울소동’이 시연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공연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인형극단 단원들과 낭독극단 단원들이 도서관 문화 창조의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문화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을 전문교육기관인 양산평생교육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화구연지도사’등 17개 과정을 통해 145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