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진)는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관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배추 500포기로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250여 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새마을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의 정을 실현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진 주민자치회장은 “다들 바쁘신 와중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와 부녀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나누기를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정숙 평산동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에 온정이 가득한 맛있는 김치를 제공해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장 나누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