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촌 주민자율 환경감시단(단장 조정래)이 14일 울주군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웅촌 환경감시단은 주민 스스로 내 고장 웅촌 환경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지난 3월 구성 이후 월 2회 정기적인 환경순찰과 감시를 펼치고 있으며, 4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6회 순찰을 통해 환경민원 30여건을 접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단원 16명이 참석해 그동안 조별 활동 실적과 활동 소감을 나누고, 우수 활동참여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보다 효과적인 내년 활동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래 단장은 “활동을 격려해주시는 주민과 업체들이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이런 자발적인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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