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유튜브 ‘울주TV’서


‘울주 한우’로 유명한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향토음식인 ‘언양불고기’가 라이브커머스에 첫선을 보이며 전국 홍보에 나선다.
울주군은 1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울주군 대표 유튜브 채널인 울쭈tv를 통해 ‘울주 언양불고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언양불고기는 울주가 자랑하는 특산품 한우 소고기를 얇게 썬 후 양념해 만든 불고기다. 연한 등심이나 안심을 골라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배즙과 양파즙으로 재워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양념을 넣어 간을 한 뒤 석쇠에서 구워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언양석쇠불고기와 불고기 2가지며, 방송에서 공지되는 구매링크 또는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양념 및 택배비를 포함해 △불고기 2만8천원(500g), 5만원(1㎏) △언양석쇠불고기 2만5천원(300g), 4만5천원(600g)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울주언양불고기특구를 홍보하고, 울주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예로부터 한우불고기 특산물로 유명한 지역으로, 울주 언양·봉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올해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축산분야 선정 등 뛰어난 한우 품질을 인정받았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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