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호경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양산시 보건복지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제2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센터운영 및 사업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사업운영 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양산시 어린이집 총연합회장 이수정 원장, 박진영 위생과장 등 급식 및 보육 관련 전문가 총 15명이 참석해 △2022년 센터 사업 운영 보고 △상반기 운영위원회 결과보고 △2023년 예산(안) 심의 △열매·새싹등급 비율 조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양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관내 어린이급식소 335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을 위한 현장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산시 센터 영양팀장은 맞춤형 식단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의 공을 인정받아 2022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운영위원들이 주신 여러 의견을 토대로 2023년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급식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