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꿈자람지역아동센터(센터장 차재순), 아이오와언어치료센터(센터장 김수민), 더자람심리발달센터(센터장 임미선), 범서읍 원킬복싱체육관(관장 박상길) 등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석자들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방과 후 돌봄과 학습지도, 심리검사 및 치료비 할인, 학원비 할인 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연계와 후원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병원, 학원, 심리상담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아동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민간기관 및 봉사단체 등 248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과 협력을 펼치며, 아동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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