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숙)는 지난 4일 하북면 소재 평심요양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쌀 70kg, 과일 4박스, 두유 4박스, 빵 100개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그간 각종 봉사 및 행사 활동 수익금 등을 십시일반 모아 평심요양병원에 성품을 전달했다

성품기탁식에는 유호진 하북면장, 박진만 평심요양병원 병원장, 새마을부녀회원과 병원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만 평심요양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새마을부녀회의 사랑과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경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하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북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새해 시작을 후원물품 전달로 포문을 열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