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2일 정관일신기독병원(병원장 최원석)이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한 성금 75만 원을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관일신기독병원이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연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탄절 헌금 전액으로, 기탁된 성금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소년소녀가장의 교육비 및 주거비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지난해 5월 정관읍 인적‧물적 복지안전망인 ‘정관마을이음’의 5번째 후원업체로 참여하면서, 정관읍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관일신기독병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소년소녀가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직무대리)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정관일신기독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나눔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도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