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나동연)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하북면 자원봉사캠프에서 지난 17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 종량제봉투(10L) 1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북면 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 상담과 수요에 대처하고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 전개를 통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6월에 개소한 캠프로 자원봉사자 상담, 폐현수막 환경주머니 제작, 마을 환경 정화활동, 환경수건 제작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종량제봉투 전달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활동 ‘쓰임, 그 이상’ 사업을 통해 우유팩 수거함을 지원 받고 캠프지기 및 자원봉사자들이 우유팩 수거 및 정리 활동을 통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한 것으로 하북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유팩 분리 배출은 간단하지만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에서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보람찬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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