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동면행정복지센터는 동면에 있는 현인 태권도(관장 황현석)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하기 위한 사랑의 쌀 5kg 46포(5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현인 태권도장 황현석 관장은 “새해부터 유난히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여 쌀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현인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덕 동면장은 “지역 내 어린 학생들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어 너무 감사드리며, 따스한 온정이 넘쳐나는 동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인 태권도에서 기탁한 쌀은 동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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