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리나무 한 알] 지역 작가 김명관 시인 초청, 2일부터 신청 -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 23일 19시, 중앙도서관 관설당강당에서 지역 작가 김명관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우리는 모두 시인이다.”라는 주제로 지역신문사 발행인으로, 글을 쓰는 작가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책 속 80여 편의 시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눠본다. 참가자 혜택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작가의 도서를 증정한다.
신작 <상수리나무 한 알>은 작가가 오랜 기간에 걸쳐 쓴 83편의 시를 모은 시집으로 자연과 일상에서 터득한 삶, 사람에 대한 스케치, 윤리성 고찰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중학생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와 전화(☏055-392-5913)로 신청하면 된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지역문화에술 발전을 장려하기 위하여 출판기념회, 신간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양산에 거주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도서관 문을 두드려달라. 그리고 시민들도 지역 작가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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