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온양읍과 서생면 주민 및 기업 대상 접수
울산시 울주군이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과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세대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이다. 연 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 조건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을 마치지 않았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되는 자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온양읍·서생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오는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통지하고, 선정자는 안내 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해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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