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들찬빛과 두배일터에서 장애인 티볼팀 창단
가운들찬빛과 두배일터에서 장애인 티볼팀 창단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4.0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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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활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 -

2019년 3월 26일 양산 평산동에 위치한 가온들찬빛과(원장:임미경) 두배일터(원장:장윤규)에서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일환으로 장애인 티볼팀이 창단됐다.

무궁애학원, 벧엘 클럽 하우스, 양산 푸른 장애인 평생 학교 등 양산 관내 장애인 티볼팀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창단되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양산 장애인 티볼팀들이 톡톡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출범한 양산 장애인 체육회에 티볼 종목에 대한 정식 단체 등록을 요청하여 장애인 선수들의 경비와 부담을 줄여주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각팀별 교류전과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 및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티볼은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변형된 뉴스포츠로 이미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생스포츠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에는 전국적으로도 많이 보급된 상태인데, 공이 우레탄으로 되어있고 배트 또한 우레탄으로 감싸고 있어 부상 위험이 적고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로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자원봉사자 및 일반 시민들의 참여 확대와 기회제공을 통해 스포츠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하는데도 부합한다.

양산시 장애인 체육회 이정희 사무국장은 창단식 참여 후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함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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