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보건지소, 2월부터 모기유충 방역 조기 실시
웅상보건지소, 2월부터 모기유충 방역 조기 실시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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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보건지소 모기유충 방역ⓒ양산타임스
웅상보건지소 모기유충 방역ⓒ양산타임스
웅상보건지소 모기유충 방역ⓒ양산타임스
웅상보건지소 모기유충 방역ⓒ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중북부지방에 비해 남부지방에서 봄이 빠르게 시작되는 점을 고려 지난 21일부터 모기 등의 유충을 구제하기 위한 방역·소독사업을 조기에 실시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모기의 생존력이 떨어지는 시기로써 이 시기 특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하여 산란지 내 유충 살충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할 경우 모기가 유충에서 성충으로 부화하지 못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 및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부양산 4개동 지역 내 정화조 및 재래식화장실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할 예정이며 모기유충구제신고센터(☎055-392-6964)를 상시 운영해 모기 등에 의해 시민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통계적으로 모기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하절기 성충 500여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며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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