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울산권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과 업무협약 체결
K-water 울산권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과 업무협약 체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0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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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K-water 울산권지사에서 사업소개 및 협약식 진행
- 댐주변지역 수생태 환경 조성 및 친환경적 이용,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 조성,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상호 협약체결
K-water 울산권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과 업무협약 체결ⓒ양산타임스
K-water 울산권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과 업무협약 체결ⓒ양산타임스
K-water 울산권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과 업무협약 체결ⓒ양산타임스
K-water 울산권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과 업무협약 체결ⓒ양산타임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지사장 김수근, 이하 K-water 울산지사)는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이사장 박상웅, 이하 (사협)반구천)과 댐주변지역 수생태 환경조성 및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목요일) 오전 10시 K-water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근 울산지사장과 박상웅 반구천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water 울산지사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댐주변지역 친환경 수생태 조성을 위한 주민협력 활성화 ▲친환경 농업지원 및 농산물 구매 촉진 ▲댐주변지역 상생협력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수익모델 발굴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수근 울산지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댐주변지역은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수자원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우리 수자원공사가 인근 주민들의 일상을 좀 더 살피고 도와 수자원이 국민의 삶에 유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는 인식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력을 다짐하였다.

이에 박상웅 반구천 이사장은 “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관심에 늘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하며, “댐주변 지역의 친환경 수생태 조성과 친환경적인 이용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마음을 보탰다. 나아가 “우리 지역은 선사와 역사가 공존하는 유서깊은 곳”이라며, “마을이 정체성을 다지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댐건설·관리 및 주민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댐주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등 지역활성화를 위해 매년 용수 및 발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출연하여 댐 주변 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지사 또한 관내 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에 나선 사회적협동조합 반구천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암각화를 비롯, 반구서원, 집청정 등 반구천 일대의 문화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명승지 주변 관리 및 보존 , 마을기반 문화생태계 조성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수자원의 친환경적인 이용과 관리, 문화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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