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임산부 건강교실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 실시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임산부 건강교실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 산모교육을 시행했으나 다음달부터 대면교육을 재개할 계획이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자보건사업와 출산 장려 정책 홍보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과 9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임신 준비와 임신 중 불편감 해소법 △출산 준비, 라마즈 호흡법과 실습, 입원 시기와 준비물 △산후여성 건강관리법, 모유 수유법 △신생아 건강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12개월 미만 영아와 부모 1인으로 10팀을 모집해 4월, 6월, 10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한다. 신체 부위별 마사지와 변비 예방 및 복부 가스빼기 등을 알려준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204-2816)로 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과 애착관계 향상을 돕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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