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소외계층 위한 기부금 전달 -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회(회장 김상식)는 지난 3일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 175만원과 쌀 40kg을 전달했다.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하북면 주민자치회는 정월대보름에 지역발전과 시민의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175만원과 쌀 40kg을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각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백순희 하북면주민자치부회장은 “지신밟기 행사로 하북의 발전과 평안을 빌고 지역사회 주민들께서 한푼두푼 모아주신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쓰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철수·유호진 공동위원장은 “지역발전을 먼저 생각하시는 주민자치회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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