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통합보건지소, 장애인 이동재활치료실 운영
남부통합보건지소, 장애인 이동재활치료실 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03.08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17일부터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이동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이동재활치료실은 장애인 대상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통해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7일부터 오는 8월까지 대상군별로 월 1회 진행하며, 매주 셋째주 금요일은 남부 장애인 보호 작업장, 매주 넷째주 금요일은 한울타리 장애인 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통증 경감을 위한 물리·재활치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그룹 스트레칭 및 자가 운동요법 등이다. 재활서비스 신규대상자 발굴·등록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재활치료실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 증진과 자발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취약계층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