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지방률 ‘1%’ 낮추기 도전 -
양산시는 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나혼자뺀다’와 ‘슬기로운 건강비율 만들기’프로그램을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감염병으로 정의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 성인인구의 40% 이상이 중증 비만을 앓고 있다. 비만은 만성질환의 발병요인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을 통해 개선해야 할 건강 문제이다.
‘나혼자뺀다’는 체지방률 여성 30%, 남성 20% 이상인 20세 이상 65세 이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392-5157~5158)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나혼자뺀다’ 대상자를 제외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과 체질을 만들기 위한 ‘슬기로운 건강비율 만들기’비만예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청자는 사전설문조사와 체성분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받고, 8주 동안 대면교육 및 SNS활동을 보건소와 함께 수행하고 체지방률“1%”줄이기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는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있는 청장년층의 비만관리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증진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지도록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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