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면 남락마을 가구별 급수공사 순조롭게 진행 중 -

양산시는 현재 마을상수도를 이용중인 동면 남락, 영천마을에 내달부터 지방상수도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2018년 6월 동면 지역내 지하수 및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5개 마을(남락, 영천, 개곡, 본법, 창기마을)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동면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상수관로 매설 L=18.7㎞(D16~200㎜)]’를 착공하여 2021년 12월 준공한 바 있다.
하지만 남락·영천마을의 경우 급수공급이 양산 사송 공동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돼 있어, 웅상정수장 계통의 개곡·본법·창기마을과는 달리 지방상수도 공급이 미뤄졌었다.
다행히 최근 사송 공동주택지구 조성사업 내 사송배수지 등 수도 기반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남락·영천마을에도 수도공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현재 남락마을은 가구별 급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4월에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남락마을(56세대 109명)에 깨끗하고 안전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영천마을에서도 조속히 가구별 급수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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