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센터장 이태호)’가 청년강사지원아카데미 ‘청년학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학당은 다양한 능력을 지닌 울주군 청년을 발굴·육성해 울주군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청년이 원하는 분야의 강의를 기관·단체 또는 군민 4명 이상이 포함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분야는 문화, 예술, 미술, 공예, 취미,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39세 청년이며, 울주군 청년센터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 또는 인스타그램 하단 링크트리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센터는 매월 수시로 청년학당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태호 센터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학당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년센터는 ‘청년학당’을 비롯해 ‘울주청년 활동가 양성과정’과 힐링 프로그램 ‘도란도란’ 등 청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