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체 문화예술단 합동공연 ‘눈길’
낙동강협의체 문화예술단 합동공연 ‘눈길’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3.2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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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 번영 위한 문화교류 본격 출발 -
- 오는 4월 1일 ‘양산시 물금읍 벚꽃축제’ 행사에서 축하공연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낙동강 권역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들의 문화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산시는 오는 4월 1일 양산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양산시 물금읍 벚꽃축제’ 행사의 축하공연으로 ‘낙동강협의체 문화예술단의 합동공연’이 처음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합창단은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 소속 단체인 김해시시립합창단, 부산시 북구 여성합창단, 부산시 사상구 여성합창단, 부산시 사하구 에버그린합창단, 부산시 강서구 강서여성합창단 및 강서그린합창단이 참여해 총인원 6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양산시 양산시립합창단 김재복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바람의 노래’, ‘고향의 봄’ 등 관객에게 친숙하고 봄날 분위기에 맞는 곡을 불러 이번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양산시 나동연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이번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낙동강협의체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각 지자체의 교류 및 협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이며, 오는 5월 김해시 ‘김해가야축전’에 양산의 양산시립합창단이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청되어 분위기를 이어간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합동공연은 낙동강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서 시작하여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낙동강협의체 6개 지자체의 문화교류가 본격 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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