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30일 서생면 진하해변과 나사해변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하해변에는 진하어촌계를 비롯한 진하 주민, 한국석유공사, 울주군 바다환경지킴이 등 200여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나사해변에서는 나사어촌계, 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수협, 울산항만관리(주), 울산시, 울주군 등 7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 방치된 어구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총 무게는 약 16t이며, 울주군이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8개 어촌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어항 및 해안가 정비를 실시하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해안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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