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점자 동화책’을 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점자 동화책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사업으로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푸른나무 봉사단과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동화책에 점자를 한 글자씩 정성스레 넣어 제작했으며, 점자 교육용과 독서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점자 동화책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직접 만든 점자 동화책이 시각장애 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뜻깊었고, 점자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