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주민자치회는 지난 한달간 진행된 주민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였으며, 양주동 주민 누구나 또는 양주동 소재 직장, 학교 다니는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사항이나 개선되어야 할 사항 또는 양주동과 관련된 사업 무엇이든 신청 가능했다.

총 60건의 제안이 들어와 주민자치회 내부 심사 결과 대상은 ‘양산시 제로웨이스트 모델하우스운영 사업의 건’, 금상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공간정원 만들기’, 은상은 ‘물빠짐 맨홀 밑에 배수로 막힘 방지 망사 망 설치’, 장려상은 ‘맨발 힐링 대숲길 조성사업’과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한마당’ 2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내용은 양산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신청하고,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종국 양주동주민자치회장은 “처음 진행된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주민의 아이디어가 양주동, 더 나아가 양산의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