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 문화 확산과 육아비용 절감 기대 -


양산시 양주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양주동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나눔BANK』 보유물품 방출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동 아이사랑 나눔BANK에서 보유하고 있던 영유아 의류, 신발, 장난감 등 일체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방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아이사랑 나눔BANK』는 ‘아이사랑나눔뱅크 운영’이란 주제로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놀이방이자 물품전시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우종국 양주동주민자치회장은 “아이사랑 나눔BANK가 2018년에 개소 이후 주민들의 교류공간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장기 보관상태에 있어 이번 방출데이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양주동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사랑 나눔BANK』는 2018년 7월에 개소해 2019년 7월에도 방출데이를 한차례 진행했고, 코로나 19로 2020년 2월부터 잠정 휴관상태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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