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동안 헌신적 봉사활동 정상모씨-



불우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정상모씨(84.양산시 삼호동)가 지난 5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상모씨는 50여년간을 학교 앞 교통정리부터 해마다 추석명절, 설명절(연2회)이 되면 서창동사무소와 소주동사무소에 20kg 백미 각각 150포와 독거노인돕기 10포(합310포)를 기증하여 불경기에 힘들어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불우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훈훈한 정을 베풀어 ‘기부천사’란 칭송을 받아왔다.
이희종 재단이사장은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한 정상모씨의 거룩한 뜻과 고령의 나이를 감안해서 직접 댁을 방문하여 고마운 마음과 장학금 기탁증서를 액자에 넣어 전달했다.
한편, 기부천사 정상모씨는 긴세월 무수히 많은 선행이 널리 알려져 2010년 양산시민상 및 시장상, 2011년 대한민국 국민표창 및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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