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행동과 자살 충동으로부터 내 아이 지키기’ 주제로 진행, 4월 28일 까지 신청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오시리아 대보름 웨딩홀에서 청소년자해・자살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기능 강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의 자해・자살충동으로 인한 고위기 상황으로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해 행동과 자살 충동으로부터 내 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의 저자인 ‘안병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진행되며, 자해・자살충동 등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아보고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은 4월 28일까지이며, QR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신청서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 또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051-709-27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장군청소년안전망은 고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자해흔적 지움서비스, 1인 가구 청소년 우유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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