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가 12일 춘해보건대학교 명덕관에서 청년정신건강서포터즈 ‘청춘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춘해’는 청년과 춘해를 합친 명칭으로, 청년을 밝게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협력해 재학생 30명을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교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 전 게이트키퍼 교육과 알코올 예방교육을 수료한 후 교내 정신건강 고위험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면 캠페인 활동과 웹툰, 카드뉴스 등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정보제공 활동 등을 수행한다.
김경윤 센터장은 “1기 청춘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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