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추 주요 바이러스 병 진단 실습교육
양산시, 고추 주요 바이러스 병 진단 실습교육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4.1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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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법 습득으로 병 발생시 농가의 빠른 대처 가능 -
고추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양산타임스
고추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양산타임스
고추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양산타임스
고추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양산타임스

양산시는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 및 도시농업인(시민)을 대상으로 4월 25일과 27일 고추 주요 바이러스 병 진단 실습교육을 개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1일까지 전화(☎055-392-5334)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추 바이러스 병에 의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제 사례를 배우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를 진단키트로 직접 진단해볼 예정이다.

사람이 감염되는 감기 바이러스와 같이 고추에는 여러 바이러스 병이 존재하며 주요 병으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 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추 바이러스 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직접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고 빠르게 대응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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