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다음달 13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촬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BS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은 2018년부터 매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공개방송을 실시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라 울주군민의 교육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울주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시 공개방송 촬영을 재개한다.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과 뚝딱이, 뚝딱이 아빠 등 번개별 가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번개별 친구와 함께 신나는 율동과 노래를 즐기며, 번개맨이 직접 전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와 번개별 친구들과의 교감을 통해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는 오후 2시와 4시 30분 총 2회 운영하며, 보호자를 포함해 회당 2천명씩 총 4천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36개월~8세 어린이로, 어린이당 보호자 1명만 동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 자정부터 27일 오후 11시까지 EBS ‘모여라딩동댕’ 홈페이지(home.ebs.co.kr/moding/concert/74/list)에서 하면 된다. 당첨 확인 및 발권은 다음달 8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공개방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204-2936) 또는 번개맨체험관(☎254-0272)으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EBS ‘모여라딩동댕’ 공개방송 촬영을 통해 어린이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번개맨 체험관’ 시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