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김일권)는 동부양산지역인 웅상출장소 내에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하고 10일 오전 11시 30분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일권시장,서형수국회의원,웅상지역 시의원과 웅상출장소장및 지역유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웅상출장소에 전국 최초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한것을 축하했다. 

특히 웅상지역 세무행정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이번 웅상민원실 개소는 양산시를 비롯해 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민원실 개소로 웅상에 거주하던 약 10만여명의 납세자가 국세등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양산세무서에 찾아 처리했던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각종 국세관련 업무를 웅상출장소 한곳을 방문하여 지방세업무와 같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 설치’와 관련된 전국 최초의 개소 사례로 전국자치단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웅상출장소 정장원소장은 “국세·지방세업무, 법인민원, 여권 발급 등을 이제 웅상출장소내에서 원스톱으로 업무를 볼 수 있어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감동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