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유아·초등 저학년 가구 대상 가족체험활동 실시 -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34명을 대상으로 「가족피자만들기」체험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체험의 기회가 적거나 가족 체험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 가족은 원동면 소재의 한 수제 소시지 체험장에서 아동의 체험활동을 독려하며 피자와 수제 소시지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자녀가 어려 체험활동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고, 어린이들이 주가 되는 체험이 많지 않았는데 양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올해 양산시 드림스타트가 초등학생 가구 대상뿐 아니라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신설 및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가족 대상 재난 대비 안전교육, 요리체험, 마라톤 체험, 가족사랑 여행, 공연 관람, 공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영유아 특화 프로그램으로 언어 검사, 놀이 활동, 독서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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