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물금읍 소재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엄정민)에서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아파트는 경남도 주관 2022년 공동주택 모범 관리단지 시상식에서 1000세대 이상 부문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모범 관리단지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내 모범사례가 된 바 있으며, 이번 이웃돕기 성금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멀어진 주민들의 거리감을 좁히고자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하여 개최한 야시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엄정민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주민분들과 함께 만든 수익금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관내 저소득가정에 기부를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저소득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지더원 2차 그랜드파크 아파트의 경우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성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주민 의식이 높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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