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오는 9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29개소 아동 총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교육은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필요성 및 시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교육 후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속도가 높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개인위생 생활습관을 형성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