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개최
양산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개최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4.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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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상담·가전제품 무상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양산타임스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지난 26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지방에 거주하는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이다. 한국소비자원, 경상남도, 양산시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 교육, 이동상담과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소비자 부문 비영리 사업자 단체(사단법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방법」등을 교육하고, 참석자에게 1분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세라젬, 한국인삼공사 후원)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삼성·LG전자 등 6개 기업(경동나비엔, 삼성전자, 위니아, LG전자, 쿠첸, 쿠쿠전자 등)은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지역민들의 휴대폰 ․ 밥솥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창구를 운영하고,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을 수거하여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또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및 보일러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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