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6일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전문가단원을 위촉하고, 모니터링 지표와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개모집 선발한 전문가 단원 7명을 대상으로 건강·안전·급식·위생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 및 모니터링활동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재원아동 부모(2인 1조)로 구성하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40여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올해 모니터링 결과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은 사례집을 만들어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 모니터링단원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도 계획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집 운영에 적극적 관심을 가져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시각에서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 되는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