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수욕장·관광지 횟집 위생관리 추진
울주군, 해수욕장·관광지 횟집 위생관리 추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3.05.09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해수욕장과 관광지 인근 횟집 대상 위생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하해수욕장을 비롯한 관광지 인근 생선회 취급 업소 43개소를 현장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지도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세균오염도 측정기를 이용한 조리장 내부 점검 △수족관 등 영업시설 위생관리 개선 및 청결 유지 계도 등이다.

또한 참여업소의 위생수준 개선율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으로 영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해 영업자의 식품위생 의식 개선 및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울주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