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상·하북면의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 통합기능 수행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를 올해 6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상·하북면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비해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가 설립한 종합사회복지관 2곳(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및 건립 중인 종합복지허브타운과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해당 지역주민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설립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이에 양산시는 총 사업비 약 9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088.9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35-1 일원에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를 2021년 11월 착공했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천성산국민체육센터와 연접한 부지에 건설돼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주요시설로는 다함께돌봄센터, 열린도서관, 주간보호센터 및 강당,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고 2023년 6월 중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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