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질개선사업 추진 및 야적퇴비 관리 특별점검 -


양산시는 낙동강의 재탄생을 정책비전으로 하는 낙동강협의체의 추진전략인 깨끗한 수질관리 및 환경보전을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월 11일~12일 양일간 낙동강 지류 하천인 양산천과 화제천에서 저질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저질개선사업이란 ?
하천의 하상에 장기간 퇴적되어 있는 유기성 오니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 및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에 투입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선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여 올해 원동면 화제천까지 사업구역을 확대하여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으며, 살포 전․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저질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또 시는 저질개선사업과 함께 야적퇴비 침출수의 하천 유입을 방지를 위하여 환경부와 협력하여 5월 중 하천 주변에 보관된 야적퇴비 관리 상태를 특별 점검하여 낙동강의 녹조현상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홍진주 수질관리과장은“저질개선사업과 야적퇴비 관리상태 특별점검으로 하천의 본래 자정능력 회복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수질정화, 녹조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양산타임즈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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