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6일까지 2023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 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으로, 개별주택 총 260여호다.
군청 담당공무원이 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을 찾아 건물 용도와 구조, 토지 형상 등 주택특성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한 개별주택 특성자료는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 후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은 뒤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6일 결정·공시하며,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조사원이 호별 현장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울주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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