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산읍이 18일 온산읍 회야강변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여명과 함께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산교부터 덕신교까지 1㎞ 구간에 잔디 35㎏과 코스모스 40㎏을 파종했다. 조성된 꽃길은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들이 구간을 나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병만 온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강변에 직접 꽃을 심음으로써 회야강변 꽃길에 더욱 애정이 가고,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꽃길을 잘 관리해 회야강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온산읍장은 “회야강변에 꽃이 만개하면 푸른 나무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꽃길 조성사업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온산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