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대형카페 트리폰즈, 착한나눔가게 동참
하북면 대형카페 트리폰즈, 착한나눔가게 동참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3.05.19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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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 착한나눔가게 39호점ⓒ양산타임스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39호점ⓒ양산타임스

3대 사찰 통도사가 위치한 양산시 하북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쉬어가는 인기 카페들이 속속 착한나눔가게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호진, 강철수)는 18일 하북면 삼감리에 위치한 대형카페 ‘트리폰즈’가 저소득층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나눔가게로 선정되면서 제39호점 현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북면은 해발 1,081m의 영축산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뛰어난 경관과,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통도사가 자리한 관광지로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그렇다 보니 대형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트리폰즈는 이미 SNS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페이다. 정의로운 일을 하거나 타의 귀감이 되는 가게를 찾아가 돈쭐을 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치있는 곳에 소비하는 ‘미닝아웃’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부합하면서 트리폰즈는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팔 ㈜트리폰즈 대표는 “평소 하북면의 도움을 많이 받고있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착한나눔가게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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