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양산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3.05.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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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조속한 일상 회복 전환 필요 -
코로나 일상회복 홍보 포스터
코로나 일상회복 홍보 포스터ⓒ양산타임스

양산시보건소는 정부 방역 조치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6월 1일부터 기존 로드맵 1·2단계를 순차적 통합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공중보건위기 상황(PHEIC) 해제와 국내 확진자 수 감소 및 방역 안정화 등에 따른 변화를 통해 빠른 일상 회복 전환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 함에 따라 변경되는 주요 사항은 ▶확진자 7일 의무 격리에서 5일 격리 권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일부 유지(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유지) ▶입국 후 3일 차 PCR검사 권고 종료 ▶임시 선별검사소 종료 및 선별진료소 운영 유지 ▶중증 환자 본인부담금 및 생활지원비 한시적 유지 후 지원 종료 등이며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양산시 홈페이지 및 SNS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향후 소규모 유행이 반복 예상되나 안정화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규 변이 출현 등의 예측할 수 없는 범위에서 유행 규모 확산의 위험은 언제든 존재할 수 있어 혹시 있을 재유행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 중”이라며 “변경되는 부분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빠른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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